충북 영동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에 출렁다리 설치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현재 하부 구조물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2026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1. 월류봉 출렁다리 사업 개요
영동군은 도비를 포함해 60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월류봉 일대에 2개의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충북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초강천 구간에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출렁다리 하부 구조물 공사를 시작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출렁다리 규모와 특징
기존 징검다리 2개를 대체할 출렁다리 1(길이 127.7m, 폭 1.6m)과 출렁다리 2(길이 132.7m, 폭 1.6m)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두 출렁다리 모두 안전보행교로 설계되어 사계절 안전한 통행이 가능합니다.
출렁다리는 초강천을 가로지르며 월류봉의 절경을 새로운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조망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3. 추진 배경과 필요성
월류봉에 기존 설치된 징검다리가 집중호우와 우기에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되어 탐방객이 고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이어지는 등 탐방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영동군은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계절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렁다리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4. 기대 효과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초강천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탐방 루트가 열려 월류봉의 대표 조망지와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환형 탐방 코스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출렁다리 설치를 계기로 지역의 관광 동선이 확장되고 관광객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동군은 월류봉이 단순한 걷기 명소를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월류봉 관광 정보
월류봉이란?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초강천이 병풍처럼 휘감아 흐르는 절경으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동의 대표 명소입니다.
월류봉 둘레길 코스
월류봉 둘레길은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코스 여울소리길 (2.7km): 월류봉 광장 - 원촌교 - 석천돌길 - 완정교
- 2코스 산새소리길 (3.2km): 완정교 - 목교 - 우매리
- 3코스 풍경소리길 (2.5km): 우매리 - 반야교 - 반야사
위치 및 교통
- 주소: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길 45
- 입장료: 무료
- 주차: 월류봉 광장 무료 주차장 이용
인근 관광지
- 반야사 (천년 고찰)
- 영동 와인터널
- 옥계폭포
-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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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출렁다리 완공 후 월류봉을 중심으로 한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026년 새롭게 단장될 월류봉 출렁다리에서 초강천의 절경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