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동해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동해에서 가볼 만한 곳은 정말 많지만,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 망상해수욕장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가장 넓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에는 수백만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동해의 시원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망상해수욕장 근처에는 자동차 전용 캠프장인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망상해변한옥촌이 있습니다. 캠핑과 한옥 숙박을 즐기면서 동해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천곡천연동굴
천곡천연동굴은 동해시 중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천연동굴입니다. 4~5억 년 전에 생성된 동굴은 천정용식구, 석순, 석주 등의 다양한 동굴화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황금박쥐라는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동굴 안은 시원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가득하며, 동굴 밖에는 천곡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무릉계곡
무릉계곡은 백두대간의 천하절경으로 불리는 계곡입니다. 신선이 노닐었다는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며, 온갖 기암괴석과 폭포,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룹니다. 무릉계곡 입구에는 무릉반석이라는 하나의 흰돌이 펼쳐져 있으며, 석각으로 새겨진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라는 12자가 선인들의 풍류를 보여줍니다. 무릉계곡에서는 물놀이와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무릉도원펜션과 무릉도원휴양림이 있어 숙박도 가능합니다.
4. 추암촛대바위
추암촛대바위는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바위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 있는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고려 공민왕 10년에 집현전 제학이었던 심동로가 건립한 해암정이 있습니다. 추암촛대바위에서는 바다 전망대와 흔들 다리, 해안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묵호항과 묵호등대
묵호항은 1941년에 개항된 항구로, 석탄과 시멘트의 출항, 선박의 대피항, 어업기지로 이용되었습니다. 묵호항을 내려다보는 묵호등대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묵호등대에서는 시원한 동해바다와 암석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묵호항 주변에는 묵호수산시장과 묵호야시장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6. 논골담길 벽화마을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묵호항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입니다. 2010년 벽화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들은 마을의 색깔과 분위기를 살려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논골담길 벽화마을에서는 묵호항의 풍경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7. 삼화사
삼화사는 동해의 숨겨진 명소로, 신라 선화공주가 창건한 절입니다. 바다 위에 위치한 절로, 철로를 건너가야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절 안에는 선화공주의 무덤과 석탑, 석조여래입상 등이 있으며,
절 밖에는 감추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삼화사에서는 바다와 절의 조화를 감상하고, 선화공주의 슬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